소소한 일상

[정보] 무료 1TB 클라우드

말 많은 개발자 2020. 9. 24. 18:08

필자와 같이 아이폰을 사용하거나 혹은 micro sd카드가 지원이 안 되는 핸드폰을 사용할 경우,

정해진 용량때문에 이전에 찍었던 사진을 삭제하거나 문서 등의 데이터를 삭제해서 용량 부족을 해결하거나,

컴퓨터에 백업을 해서 용량 부족을 해결하곤 하는데 의외로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귀찮은 작업이다.

 

그래서 사용하는 것이 클라우드이다.

 

Dubox(1테라)

최근에 우연히 알게 된 Dubox

솔직히 홈페이지 보고 사기 사이트인 줄 알았다.

모바일 페이지도 없고 그냥 저 화면 그대로이다. 

그래서 일단 구글로 로그인.

구성 자체는 간편하게 되어있고, 업다운 속도도 꽤 빠른 편이다.

웹 기반으로 업로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아이폰 앱이 있어 휴대폰에서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앱도 복잡하지 않게 되어있어 사용하기 편하다.

 

그런데 약간의 버그랄까?

내가 폴더를 만들어서 파일을 저장해도 이상한 곳에 가 있는 경우가 있어 처음엔 어이가 없었다.

아직 테스트 중이라 나중엔 좋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가능한 로그인 방식이 페이스북, 구글, 애플 아이디 이 세 개만 가능하다.

다른 이메일로는 가입이 안되니 한국사람으로서 많이 불편한 것이 있다.

 

그 외 사용하는 클라우드들

 

네이버 클라우드 (30기가)

용량은 30기가로 예전엔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현재 아이폰에 있는 문서도 다 못 넣어놓는다.

가장 오래전부터 사용했고, PC버전으로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서 계속 사용 중이다. 

 

MEGA(15기가)

초기엔 50기가를 줬는데 아쉽게도 15기가로 줄었다. 

일단 속도도 괜찮고 이메일만 있으면 다른 거 확인 안 하고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4개를 돌려가며 사용 중이다. 

 

원드라이브(5기가)

의외로 많이 사용하는 원드라이브.

내 노트북에는 ms오피스 자체가 안 깔려있다. 

문서작업도 별로 없고 문서 작업할 거면 한글로 작업해서 pdf로 변환시켜서 넘겨주기 때문에 

크게 ms 오피스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 그래도 엑셀 같은 것을 볼 때면 원드라이브에 올려놓고

웹 office로 확인만 한다.

 

구글 드라이브(15기가)

의외로 잘 사용 안 하게 되는 구글 드라이브

다른 사람은 파일 관리도 쉽고 사용하다 보면 괜찮다고 하는데,

나는 내 파일 말고도 크롬 앱에서 만들어지는 파일이 구글 드라이브에 같이 저장되어서 정작 내가 찾고자 하는 파일을 못 찾는 경우가 있다.

 

U+ box(통신사가 lg u+이면 20기가, 나머지 10기가)

우연히 알게 된 u+ box

집에 TV가 lg u+여서 사용해 봤는데 좀 많이 느리다.

그래도 웹에서 바로 접속이 가능해서 사용이 편하다.

 

바이두(1 테라)

바이두 처음에 나올 때는 4 테라였는데 어느 순간 1테라로 줄었다. 

꽤 괜찮게 사용했었는데 어느순간 속도제한을 걸고 돈 내고 쓰라고 하더라.

결국 중국 내부에서만 사용하게 하여 한국에서는 이제 가입이 안된다.

가끔 들여다보는 파일들을 백업용으로 사용 중이긴 한데,

다운로드가 너무 느려서 거의 사용을 안 하고 있다.

 

I클라우드(5기가)

형식적인 I클라우드

전화번호 백업용이다.

다른 사람들은 돈 내고 사용하기도 한다는데, 한번 백업이랑 충돌 나서 앱 뒤집힌 뒤로

사용 안 하고 있다.

 

이것 말고도 사용 중인 몇몇 개가 있기는 하는데 최근엔 별로 효용성을 못 느껴서,

삭제한 앱들이다. 

돈 들여서 유료로 사용하는 것도 외장하드를 사서 백업을 해놓는 것도 좋은데,

이런 무료 앱들이 있으니 잘 사용하면 어느 정도 절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