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를 하다 보면 광고를 보고 적립금을 쌓거나 혹은 포인트를 쌓는데,
요즘에는 물건을 구매하면 얼마의 캐시백을 돌려주는 광고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관심있는 것들을 보다 보니까 이상한 광고들이 좀 있더라.
보통 이런 광고에 대해 알아보면
광고주 -> 광고대행사 -> 앱제작자 -> 앱 사용자
식으로 광고를 내는 것으로 알고있고, 우리 같은 사람이 한번 클릭할 때 1원을 받는다면,
앱 제작자는 3원 광고 대행사는 10원 식으로 받아가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한번 광고를 내면 우리같이 클릭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1원을 받지만,
광고주들은 15원에서 30원가량 지출이 되는것을 알고 있고 그에 따라 광고비도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광고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이득을 보는 것도 아니라서
일반 기업들은 몇 번 광고를 하다가 그만두는 것을 많이 보기도 했었다.
그래서 물건 구매를 하게 되면 광고비를 지급하는 방식도 사용한다.
평소처럼 리브 메이트에서 광고를 보고 적립을 하는 중인데 오늘부터 물건을 구매하면 적립을 해주는 광고가 생겼더라.
2020/08/04 - [소소한 투자/앱테크] - [앱테크] 리브메이트 - 포인트가 현금, 리뉴얼 이벤트
이전에도 말했듯이 리브 메이트의 포인트는 현금과 같다.
리뉴얼 후 바로 적립이라는 것이 생겼고,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몇천 원은 모았다.
그런데 이런 광고를 보면
쇼핑 후 구매완료가 되면 31200원을 캐시백 해준다고 한다.
요즘 면역력도 약해진 것 같고 가을이라 기운도 없어서 알아봤는데,
11% 할인해서 8만 7천 원이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이거 믿을 만 한가?
8만 7천 원짜리를 구입하고 3만 1천 원을 캐시백 받으면 대략 5만 6천 원 정도이다.
택배값 빠지고 광고비 빠지면 대략 3만 원 정도일 듯싶다.
이건 과연 진짜 몸에 좋을까?
그리고 이상품이 11번가에서는
13만 원짜리이다.
그럼 내가 평소에 얼마나 많은 바가지를 쓰고 있는 것일까?
더 심한 것도 있더라.
이것도 홍삼인데 농협 제품이다.
그리고 캐시백을 72000원을 해준다.
가격은 19만 9천 원
가격에서 캐시백 금액을 빼면 12만 7천 원
광고비에 배송비 카드수수료 빼면 대략 10만 원이 안 되는 것 같은데.
두배를 받아먹네.
이것도 11번가에서 17만 4천 원에 판다.
코로나로 인해 많이 어려워져서 일단 팔아야 한다는 것은 알겠다.
그래서 요즘 이것저것 세일도 많이 하는 것은 알겠는데, 일단 이렇게 캐시백을 해주면서 판다고 하니
좋은 게 아니고 오히려 신뢰가 더 안간다.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이었습니다.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아이폰 12 출시, 사전예약 10월 23일 부터 (0) | 2020.10.19 |
---|---|
[정보] 나를 위한 힐링템 - 최대 76%할인 (0) | 2020.10.13 |
[정보] 무료 1TB 클라우드 (0) | 2020.09.24 |
[정보] 전자증명서, 디지털 신분증 (0) | 2020.09.23 |
[소소한 일상] 안면도 애견 동반 하늘지기 펜션 (0) | 2020.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