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정보] 전자증명서, 디지털 신분증

말 많은 개발자 2020. 9. 23. 18:54

전자증명서

오늘 ZD에 뜬 뉴스 기사이다. 

SKT·KT 대리점에 '종이문서' 제출할 일 없어진다.

 

SKT·KT 대리점에 '종이문서' 제출할 일 없어진다

이동통신사 전용 앱에서 전자증명서 발급 신청 및 제출이 가능해져 스마트폰을 이용한 민원서비스가 한결 편해진다.행정안전부는 24일 SK텔레콤, KT와 전자증...

zdnet.co.kr

 

정부 24라는 앱을 사용해 본 사람으로 적극 추천한다. 

나 같은 경우엔 주로 주민등록 등본이나 초본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데,

사이트를 이용하지 절대 앱을 사용하지 않는다. 

앱은 일단 엄청 불안정하고 느리다. 

로그인 시에도 튕기고, 검색하려고 해도 튕기고, 정부에서 관리하는 앱인데 도대체 잘 되는 게 없다. 

그런데 이걸 통신사에서 앱으로 만들어서 운영을 한다? 엄청 환영한다. 

이전에 은행에서도 대출을 할때 필요 서류들을 뱅킹 앱에서 제출할 수 있게 한다고 해서,

꽤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은행에 대출할 때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크게 환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동통신사 전용 앱에서 전자증명서 발급 신청 및 제출이 가능하게 된다면 

안정성도 높아지고 행안부에서 현재 13종에 더해 연말까지 100종으로 확대하고,

이를 오픈API 방식으로 개발한다고 하니 엄청 환영한다. 

 

이전 기사를 살펴보니 카톡이랑 페이코에서도 발급 가능하게 한다고 하는데

6월 24일 디지털 데일리 기사

 

‘카톡’에서 전자증명서 발급할 수 있게 한다··· 비대면 전자증명서 확대

 

www.ddaily.co.kr

여러 앱들이 나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디지털 신분증

 

디지털 신분증이란?

 -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의 신원을 온·오프라인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증명·확인할 수 있는 차세대 신분증입니다. 

 

추가로 행정안전부에서 찾은 뉴스이다.

2020년부터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장애인증 등 이용 대상, 목적이 명확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된다고 하는데,

현재 pass앱에서 운전면허증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알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부분이 접목될 것이라고 한다.

개인정보들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지문, 홍채, 얼굴등 생체 인식 기술, QR코드 인증 등 보안에 강한 신기술들이 접목된다고 한다. 

 

휴대폰 하나로 점점 편리해지는 요즘

위에 내용들을 점점 편리해지는 것은 사실인데,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방법은 어디에도 없다. 

예전에 토스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출금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토스에서 탈퇴하는 사건이 발생한적이 있다.

그런데 만약 휴대폰을 분실하고 암호를 풀 기술이 나온다면 어쩌지?

내 신분증과 주민등록 사본으로 나도 모르게 대출을 받았다면 어떻게 해결해야하지?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았고, 발생하지 않은 일들을 가지고 걱정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한번쯤은 생각해 보고 사용할지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