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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이폰 수리비, 보험료 10%할인?

말 많은 개발자 2020. 8. 24. 16:31

아이폰 12 나오면 구입하고 현재 아이폰은 책 뷰어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좋은 기사가 하나 떴네요.

 

-  아이폰 수리비. 보험료 10% 할인 등 1천억 원 규모 상생 지원안 제시

 

국내 이동통신사에 광고와 무상수리 비용을 떠넘기는 등 '갑질'을 한 혐의를 받던

애플코리아(애플)가 공정거래 위원회와 협의한 끝에 소비자 후생 증진과

중소사업자 상생을 위한 자진 시정안을 마련했다고 기사가 떴습니다.

 

간략하게 살펴보면

400억원 :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제조업 R&D지원센터 설립(3년)

250억 원 :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3년)

100억 원 : 공교육 분야 디지털 교육 지원(3년)

250억 원 : 소비자 편익 증대 관련 유상 수리 비용 및 '애플케어+' 할인

  - 기존 아이폰 사용자에 대해 유상 수리 비용 10% 할인

  - '애플케어+'를 구입한 아이폰 사용자에게 10% 할인 제공

  - '애플케어+'나 '애플케어'를 이미 구입한 아이폰 사용자들에 대해 10% 환급

 

다른 것은 몰라도 기존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디스플레이, 배터리, 기기 전체 수리 등

유상 수리 비용을 10% 할인해준다는 것인데 저에겐 꽤 이득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폰 6s+를 사용하고 있는데 대략 교체비용을 알아보니 6만 6천 원에 공임비 1만 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거던요.

10% 할인이면 6만 원 정도선에서 변경할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보험상품인 애플케어 플러스나 애플케어를 이미 구매한 아이폰 사용자가 요청하면 

구매금액의 10%를 환급해준다고 되어있습니다. 

즉 손든사람만 준다는 것이니 잊어버리지 마시고 확정되면 꼭 신청하셔야겠네요.

아이폰 11의 경우 269000원인데 10%면 2만 6천원 정도네요.

 

아직 바로 적용하는 것은 아니고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40일간 의견 수렴 후 전원회의에

심의해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애플 제품을 수리하려고 생각을 하셨다면 기다리셨다가 10월쯤 위의 내용이 

결정 나면 수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애플이 통신사에게 미뤄왔던 광고비를 공동으로 낸다고 하는데,

아이폰 가격이 좀 싸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