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투자/앱테크

티끌 - 잔돈 모으기 앱

말 많은 개발자 2020. 7. 22. 17:07

내가 가지고 있는 앱 중에 회원 가입만 해놓은 앱 중에 하나.

최근 재테크에 관심이 생기면서 깔아놓은 앱이다.

최근 고금리 적금 상품이 쏟아지며 가입하려고 통장을 개설하여 개설을 못한 것도 있고,

저축용 계좌를 무조건 개설을 해야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CMA 통장 개설이라는 것이다.

 

일단 티끌 앱을 알아보면

간단하게 그림에 나와있듯이 1000원 단위로 나머지 잔돈을 저금통에 저금하는 것이다.

 

카카오페이 펀드 - 동전 모으기와 같은 구조이다.

카카오 페이 펀드는 기본적으로 주식에 투자를 한다.

그리고 CMA 역시 주식에 투자를 한다.

 

CU가 태클하고 연계해서 10% 더 추가해서 지급한다 고 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2100원짜리 물건이 있다고 하자.

그걸 CU에서 구입 시,

900원이 티끌에 저축이 되는데

CU가 여기에 90원을 더 추가로 넣어준다는 것이다.

 

오늘 7월 22일 현재 카카오 페이 동전 모으기로 모은 돈이 48000원 정도인데

CU는 4800원을 더 넣어준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꽤 괜찮은 것인데 나는 이 이벤트를 못하네.

집에서 CU까진 대략 20분.

그리고 아직 통장 개설도 못했다.

이벤트가 9월 말까지 라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해봐도 좋을듯하다.

 

해외주식 이벤트

해외 주식을 주는 것이 아니고 1만 원짜리 해외주식 상품권을 준다고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CMA통장

다른 것보다 가장 망설이게 하는 것이다.

보통 CMA라고 하면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생긴다고 하는데,

맞는 말이고 + 혹은 - 이자가 생긴다.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특히 요즘같이 주식이 오를 때는 이율이 꽤 좋다.

위에 펀드 수익률을 보면 48,000원 맡겨놓고 대략 2,000원 수익률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주식시장이 이렇게 좋은데도 저 펀드가 -3%까지 갔었다가 다시 올라온 것이다.

 

그리고 지금 코로나 이전까지 주가가 올랐는데,

얼마나 더 좋을지 예상도 못하겠고 많이 불안하기도 하다.

 

카카오 페이 증권을 사용해서 크게 부담은 없는데 아직도 망설여지고,

계좌를 만들기까지 순위가 뒤로 밀린 앱 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