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빵을 안 좋아합니다. 너무 달거나 입이 텁텁해지거나 해서 빵을 별로 안 먹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빵이 생겼습니다. 바로 소금 빵. 혹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소금 빵이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옥련동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와이프가 빵을 좋아해서 같이 갔습니다. 그런데 소금 빵이라는 것을 팔더라고요. 처음 보기도 했고 와이프가 먹어보라고 해서 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 진짜 이건 제 입맛에 딱이네요. 바로 나왔을 때는 겉이 딱딱합니다. 그리고 속은 쫄깃해요. 그리고 가장 저에게 가장 좋았던 것은 달지도 않고 짭니다. 이름대로 소금이 들어가 있어서 짭조름하고 담백해요. 먹고 나서 텁텁한 느낌도 없습니다. 특히 가격을 보시면 7개에 만원이에요. 그리고 짭조름한 맛 때문에 우유랑 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