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투자/앱테크

[앱테크] 부자앱 현금 출금

말 많은 개발자 2020. 8. 23. 18:29

부자앱

이전에 괜찮은 앱테크라고 소개해 드렸던 부자앱

2020/07/05 - [소소한 투자/앱테크] - 부자 앱 -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앱테크

 

부자앱 -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앱테크

개발자이기 때문에 안했던 앱테크. 포인트, 캐쉬는 단순히 사람을 끌어모으기 위해 주는것일뿐 절대 사용자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설계를 그렇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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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원 이상 현금 출금이 가능해서 출금했습니다.

출금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3만 포인트 이상 있으면 은행계좌 넣고 출금을 신청하면 되는데요,

주의해야 할 점이 휴대폰 인증 시에 이름과 은행 계좌의 명의가 같아야 하더군요.

12일에 신청하고 8일 후인 20일에 출금을 해 주었습니다.

수수료 떼고 29500원 입금되었네요.

15일 이내에 해준다고 했는데 그래도 빨리 처리가 된 것 같습니다.

 

부자 앱 포인트를 환전한 이유

부자 앱이 8월 5일부로 개편이 되었는데요.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예전엔 9개 종목을 주고 맞춘 개수 가지고 4개 이상부터 상금을 주었다면

현재는 5개의 종목을 주고 상금을 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5개의 종목을 다 틀려도 1포인트를 주는 것으로 변경되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예전 시스템에서 하루에 못해도 500포인트씩 쌓았다면

현재는 100포인트도 쌓기 힘들어졌습니다. 

 

기본 티켓도 20장에서 12장으로 줄어 무료티켓 3장을 포함해도

하루에 5번 정도뿐이 못하게 되죠.

 

가장 큰 문제는 대박이 없어졌다고 할까요?

예전에는 9개를 맞추면 10만 포인트씩 주는 대박을 노릴 수 있었습니다. 

최소 7개만 맞추면 천 포인트가 넘어가는 경우도 많았죠.

그런데 지금은 그게 다 없어졌습니다. 

5개를 맞추더라도 일주일간 최고 금액이 2,113포인트입니다. 

 

부자 앱을 운영하는 쪽에서는 어떻게 보면 신규 유저를 끌어들이기 위해

다 틀려도 포인트를 주는 꽝 없는 부자 퀴즈를 만들려고 한 것 같은데,

저같이 기존 유저인 경우 대박이 없어졌기 때문에 흥미를 많이 잃기도 하고,

쫀득한 맛이 없어졌네요.

 

그래서 일단 3만 원을 환전했는데 지금 상태론

다음 3만 원까지 언제 도달할지는 예상이 안되네요.

 

재미있게 쿠폰 모으고 도전했었는데 많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