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투자/재태크

SBI 저축은행 - 사이다 뱅크

말 많은 개발자 2020. 7. 17. 16:46

 

 

사이다 뱅크.

파킹통장 용도로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광고로 최근 사이다 뱅크에 관한 글이 많이 올라온다.

 

나도 사이다 앱을 설치하고 아직 통장 개설은 안한상태이지만

6월에는 신한카드와 이벤트로 6%대의 적금을 팔았던 것도 있고

 

가장 크게 작용했던것은

6월 1일 전까지 입출금 통장 금리가 연 2%였다.

그리고 이자를 월 복리로 준다. 

 

핀크앱 5%적금통장, T이득통장

KT와 KDB산업은행에서 진행하는 T이득통장과 5% 적금. 꽤 괜찮은 상품이지만 SKT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출시는 저번달에 한것으로 아는데 저번달에 네이버 통장을 개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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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복리에 대해서는 이전에 쓴 T이득통장에 자세히 써놓았으니 참고.

 

그런데 통장 개설을 미룬 이유가 있다.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율이 줄어든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보통 이율이 변하면 이전에 개설한 계좌는 이전 이율을 유지하고

해당 시점부터 개설한 계좌는 변동된 이율을 따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변경일 이전에 가입한 계좌도 변경이다.

그것도 2.0%에서 1.7%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한달뒤인 7월에도 똑같이 이자가 낮아진다.

 

 

1.7%에서 1.5%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예금, 적금도 시점에 따라 이율이 변한다는것이다.

7월 15일 기준으로 이율이 낮아진다면

7월 15일 이전에 납입한건 이전 이율로 주고 이후 납부한 것은 변경이율로 준다.

 

당연히 어떤 적금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기본 이율을 좀 낮추고 만기우대로 이율을 맞춰 주는식이다.

편의점에서 출금시 수수료가 없고

계좌 이체시 수수료도 무료라고 광고를 하긴 하는데.

 

이율이 낮아진 정도의 이득인지도 모르겠다.

 

일단 여기는 T이득통장 처럼 200만원 한도 같은 것은 없지만.

좀 많이 아쉽기도 하고 가입을 해야할지 고민을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