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소소한 일상] 카카오톡 쇼핑 - 톡딜

말 많은 개발자 2020. 8. 1. 22:47

나처럼 카카오 톡을 메시지용으로만 사용하는 사람은 잘 모르는 것 중에 하나.

톡딜이라는 것이 있네.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나 같은 경우 쇼핑하기를 예전에 생일 같은 경우, 

기프티콘을 보내는 기능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기프티콘을 보내는 것은 선물하기라는 기능이고,

쇼핑하기가 따로 있더라.

위에 메뉴에 보면

선물하기, 쇼핑하기, 주문하기, 헤어샵, 장보기 솔직히 업데이트를 해도 업데이트 내용을 하나하나 따져보는 것도 아니고 팝업이 뜬다 해서 그것을 확인해보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스쳐 지나갔을 수도 있다.

그러다가 우연히 쇼핑하기로 들어가서 즉흥적으로 구매한 상품도 있고 꽤 괜찮은 시스템으로,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것들도 있더라

 

쇼핑하기 접속하면 나오는 것들.

일반 쇼핑몰하고 같게 보이는데 이중에 톡딜이라는 것이 있더라.

딜이라고 하면 다들 알겠지만 몇시간 한정으로 싸게 파는 것을 얘기하는데 톡딜?

이건 먼가?

꽤 괜찮은 방식이라고 할까? 흥미롭다고 할까?

바로 구매를 하면 19900원짜리를 톡 딜이라는 것을 통해 9900원에 판다. 

 

톡딜이란 뭐냐?

'톡딜'은 카카오톡 기반의 쇼핑 서비스인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새롭게 적용되는 서비스로

판매자에게는 톡딜 할인(공동구매) 기능과 다양한 노출 채널을 피키지로 제공하여 마케팅 고민을 덜어주고

사용자에게는 2명만 모이면 할인가에 상품을 구매하고, 카카오 포인트까지 적립받는 신개념 공동구매 서비스입니다.

 

라고 되어있다.

공동 구매인데 톡딜이라는 것으로 공동구매 형식으로 구매를 하는 것이네.

그리고 폭딜을 오픈하는 사람에게는 딜 오픈하고 2% 카카오 포인트를 받고,

참여하는 사람은 1% 카카오 포인트를 받는데.

재밌는 건 오픈은 무지 많이 되어있어 살 수 있는 것은 많더라.

그리고 어제 쇼핑하다 지른 것

요즘 유행하는 블루투스 이어폰 

휴대폰이 구형이라 아이폰 12 나오면 휴대폰 바꾸면서 아이팟을 살까 했는데,

즉흥적으로 구매해버렸다. 

예전에 한번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하다가 노이즈가 많아 안 썼는데,

이렇게 또 구매했네.

주문내역도 일반 쇼핑몰처럼 나와있고,

카카오 페이로 지불되니 쇼핑하기가 더 편하다고 할까?

 

꽤 괜찮은 아이디어인 듯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싸게 파는 것은 좋은데 1+1 제품을 톡딜로 두 명이서 1개를 구매하고 1개씩 나눠갖는 형식으로는 안되나?

판매자야 좀 고생하겠지만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 판매자는 물건을 팔아서 이득이고

사용자는 구매하면 서로 돈도 아낄 수 있고 괜찮은 아이템이 될 것 같은데.

 

톡딜이라는 기능 꽤 괜찮은 기능인 것 같다. 

마음에 맞는 사람이 있으면 같이 사면서 싸게 살 수도 있고,

적립금도 준다고 하니 쇼핑할 때 한 번쯤 생각해보고 구매할 것 같다.